양궁 금메달로 시끌벅적하던 시절 방영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다시 보았다. 2가지가 눈에 띄었다.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남이 정해놓은 인생을 살지 말자'고 이야기했는데, 보면서 한참이나 곱씹게 되었다. 양궁은 정신력을 가르는 스포츠이다. 바람은 언제 어디에서 불어올지 모른다. 압박을 가해오는 분위기는 선수들의 정신력을 위협한다. 이 사이에서 선수는 … 더 보기 about 자신을 믿고 과감히 ‘오조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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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이해의 세상 속에서 ‘찬찬히 들어보고 이해하는’ 시도가 중요한 이유
By 정지우
타인을 대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해하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매도하려는 것이다. 사실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극악무도한 범죄자도 이해할 수 있다. 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그를 불쌍히 여길 만큼 깊이 이해할 수도 있다. 그의 환경·인생 여정·당시의 상황·내면의 결핍 등 온갖 것들을 통해서 말이다. 반대로 우리가 누군가를 … 더 보기 about 몰이해의 세상 속에서 ‘찬찬히 들어보고 이해하는’ 시도가 중요한 이유

나이가 들면서 뱃살이 나오는 이유
By 고든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나이가 들면 점점 근육은 줄어들고 뱃살은 늘어나는 게 일반적인 변화입니다. 하지만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확실히 몰랐습니다. 근육이 줄어드는 거야 노화의 일종이라고 해도 뱃살이 늘어나는 이유는 설명하기 어려웠던 것이죠. 미국의 시티 오브 호프 (City of Hope) 병원과 UCLA의 연구팀은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 쥐를 이용한 … 더 보기 about 나이가 들면서 뱃살이 나오는 이유

영국에서 기네스 맥주가 동이 나버린 이유는?
By 마시즘
인파가 가득한 런던을 홀로 걷는다. 누구를 만나지도, 인사를 나누지도 않는다. 그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펍에 들어가서 마시는 완벽한 기네스 한 잔이다. 펍의 문을 연 남자는 주인장에게 말한다. 기네스 생맥. 매일 먹는 걸로… 기네스가 다 떨어졌는데요? 이럴 수가. 무슨 일이 있길래 영국에 기네스가 없어! 옆집도, 그 옆집도?! 영국에서 일어난 기네스 … 더 보기 about 영국에서 기네스 맥주가 동이 나버린 이유는?

이커머스와 홈쇼핑이 선택한 커머스 AI 솔루션 ‘에이플러스AI’: 버즈니 남상협 대표 인터뷰
By 리승환
이승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 남상협입니다. 여러 홈쇼핑을 한데 모아 보는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고 있고요. 이를 운영하며 쌓아온 여러 커머스AI 기술을 B2B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바로 ‘에이플러스AI’라는 버즈니의 신규 AI 비즈니스인데요. 현재 론칭 1년 만에 CJ온스타일 등 홈쇼핑 및 주요 이커머스사 10곳에 커머스AI 기술 공급 계약을 … 더 보기 about 이커머스와 홈쇼핑이 선택한 커머스 AI 솔루션 ‘에이플러스AI’: 버즈니 남상협 대표 인터뷰

비트코인 VS 튤립 버블 논쟁
By 광화문덕
비트코인은 등장과 동시에 '현대판 튤립 버블'이라는 낙인을 피할 수 없었다. 17세기 네덜란드를 뒤흔든 튤립 투기 열풍처럼, 비트코인 역시 급등과 폭락을 반복하며 ‘광기 어린 자산’이라는 비유의 중심에 섰다. 지금 다시 묻고 싶다. 과연 이 비교는 정당한가? 튤립과 블록체인은 같은 궤적 위에 놓여 있는가? 이 질문을 출발점으로 비트코인과 튤립 버블의 유사성과 차이를 짚고, 그 … 더 보기 about 비트코인 VS 튤립 버블 논쟁

사업 전망이 높은 것과, 시장 규모가 큰 것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By 김건우
'사업성 우선주의'와 '시장성 우선주의' 사업성과 시장성은 흔히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혼용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바, 두 개념은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사업성: 사업에 들어가는 난이도, 그에 맞춘 효율화 시장성: 시장의 성장과 그에 발맞출 가능성 자세히 따져보자. 사업성은 신기술과 조직 운영과 인력 배치, 이에 따른 … 더 보기 about 사업 전망이 높은 것과, 시장 규모가 큰 것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한국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By 허용회
심리학에서 다루는 개념 중에는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라는 것이 있다. 워낙 유명한 개념이라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기효능감은 전설의 레전드 심리학자인 반두라(Bandura)에 의해 제안된 것으로, 자신이 목표로 한 어떤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의미한다. 자기효능감은 주관적인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자기효능감은 낮을 … 더 보기 about 한국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전쟁에서 기업으로, 기업에서 가정으로 이동해 온 컴퓨터의 역사
By 사소한 것들의 역사
※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발행하는 KOAMI Insight 매거진에 기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파스칼의 계산기 컴퓨터가 나오기 전에 계산은 계산자나 미리 계산을 해둔 계산표를 가지고 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기구를 이용해서 ‘계산하는 사람’을 컴퓨터라고 불렀죠.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오류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 더 보기 about 전쟁에서 기업으로, 기업에서 가정으로 이동해 온 컴퓨터의 역사

기업의 탄소 배출, 데이터 시각화로 관리할 수 있을까?
By NEWS JELLY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여러분은 탈 없이 보내셨나요? 해가 져도 가시지 않는 더위에 밤늦게까지 에어컨을 틀어야 했는데요. 올해 서울에서는 34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기상 관측 이래로 가장 긴 열대야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올해가 관측 사상 지구촌의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점점 더 뜨거운 여름을 맞이할 우리에게 … 더 보기 about 기업의 탄소 배출, 데이터 시각화로 관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