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모든 문제는 부모님의 관찰과 결정을 중심으로 정부, 게임계, 학계, 의료계, 교육계가 도움을 드려야 하는 문제입니다. '문제를 만들고 훈계하고 돈을 받아가는' 규제산업 종사자들은 부모님들의 눈을 가리고 게임을 공동의 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게임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에 '게임 제작자'가 빠지면 어떻게 해결을 하나요? 신의진 중독법은 게임과 미디어콘텐츠를 모두 '중독유발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아닌, 이 문제의 진짜 당사자인 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게임 개발자에게 … [Read more...] about 부모와 아이, 그리고 게임개발자에게 필요한 것
테크
게임 개발자가 학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게임 개발자는 아이가 게임에만 빠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게임은 '중독성 있는 컴퓨터 놀이'가 아닙니다. 게임은 '주어진 자원을 바탕으로 당면한 장애를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의사결정과 기술적 행위로 구성된 놀이'입니다. 말은 길지만, 애니팡을 할 때 이미 무의식적으로 다 진행하신 것입니다. 사실 이 구조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더 나아지기 위해 반드시 행해야 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게임은 인생에 대한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게임 기획자이기 때문에 게임의 … [Read more...] about 게임 개발자가 학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3D 프린트 포머스팜 윤정록 대표 인터뷰
[note note_color="#ffffff" radius="10"]편집자의 리승환의 말 : 이웃이라는 이유로 광고비도 없는 광고글을 투척하고서는 뻔뻔스럽게 실어달라는 주문이 들어왔다. 굉장히 부적절한 글이지만 학연, 혈연만큼이나 지연이 중요한 나라인지라, 용산구민의 온정으로 한 번 싣도록 한다. 참고로 돈만 주시면 광고글, 홍보글 다 실어 드립니다. 이 말이 하고 싶었다[/note] 포머스팜과 3D프린터에 대해서 질문이 있으시면 썰타임에서 물어보세요. 3D … [Read more...] about 3D 프린트 포머스팜 윤정록 대표 인터뷰
여성지에 게임 칼럼을 넣어주세요
서점의 잡지코너에 가보면 여성잡지가 가득 있습니다. 여성중앙, 여성조선, 주부생활, 리빙센스, 우먼센스... 잡지는 주로 주부들이 흥미를 느낄 것 같은 정보와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연예인 인터뷰, 자식교육에 대한 이야기, 자녀들과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은 전시회 정보라던가. 가족들과 함께할 여행지 정보, 친구들과 갈 수 있는 맛집... 가끔은 침대 위 이야기들도 있죠. 그런데 아직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없어요. 왜 여성지에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넣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볼까요? 시간이 … [Read more...] about 여성지에 게임 칼럼을 넣어주세요
게임 중독법 비판 트윗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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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독 심각하다! 회사 셧다운제 시행하라!
‘4대 중독 예방법 마련 공청회’에서 오간 주요 발언 정리 (링크) 중독법 반대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링크) 이상한 건, 한국의 연간 근로시간이 2,092시간이라고 통계에 나와 있다는 것. 한 달을 20일로 하고, 1년을 240일로 해서 나눠보면 대략 8.7시간이 나옴. 겨우 이것밖에 일을 안 한단 말야?! 당연히 전 산업을 다 포함한 거라지만 많이 모자란 감이 있다. 노동시간은 많은데 생산성은 또 하위. 이건 단적으로, 멍하니 있다는 걸 암시한다. 있기는 있지만 실제로 일을 … [Read more...] about 일 중독 심각하다! 회사 셧다운제 시행하라!
게임중독의 근거가 되는 책에는 게임중독이 없다
게임 중독에 대한 근거가 되는 책, DSM 요즘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게임 중독 문제에 대하여, 정신과 의사 출신의 국회의원들이 레퍼런스로 삼고 있는 책자가 있으니, 바로 DSM이다. DSM은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정신장애의 진단 방법 및 그 통계에 관한 편람)의 약자로, 1952년부터 미국의 정신과 의학회(APA,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에서 발간하고 있는 레퍼런스 … [Read more...] about 게임중독의 근거가 되는 책에는 게임중독이 없다
확률과 통계가 어려운 이유: ‘1천명 중 1명’이 아닌 0.1%라 말하기 때문
<숫자에 속아 위험한 선택을 하는 사람들> 게르트 기거렌처 지음 (전현우, 황승식 옮김), 살림, 2013 확률과 통계가 어려운 이유: 표기법이 잘못됐기 때문 개인적인 히스토리 하나 먼저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통계적 확률을 제대로 해석할 수 없는 개인의 특성을 지칭하여 '계산맹'이라고 표현했습니다만, 저는 여전히 '산수맹'에 가까울 때가 있습니다. 이 분야의 기록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고등학교 2학년 기말시험 때, 수학과목 '0점'(제대로 … [Read more...] about 확률과 통계가 어려운 이유: ‘1천명 중 1명’이 아닌 0.1%라 말하기 때문
에로L – 게임의 선정성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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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전히 애플팬이다: 앱등이들의 불평이 ‘애증’인 이유
ㅍㅍㅅㅅ에 임예인님이 “왜 한 명의 애플 팬이 2013년의 애플을 혐오하게 되었는가”라는 글을 쓰셨다. 애플 팬 입장에서 몇 가지 공감할만한 점이 있긴 했지만, 몇 가지는 반박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하나하나 살펴보고자 한다. 에어플레이와 애플맵 휴대전화 자체가 결제 도구가 되는 시대에 뜬금없이 나온 패스북도, 사상 최악의 전자제품 중 하나라는 애플 tv 없이는 쓸 수도 없는 에어플레이도 모두 매력이 없었다. 패스북에 대한 얘기는 뒷부분에서 다시 하기로 하고, 에어플레이에 … [Read more...] about 그는 여전히 애플팬이다: 앱등이들의 불평이 ‘애증’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