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선물로 선호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홍삼이다. 아마 이번 명절 선물로 많은 분들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건강기능 식품 중 하나인 홍삼을 생각하고 계실 것 같다. 아마 홍삼의 효능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리라. 하지만 홍삼 제품의 효과를 모든 분들이 누릴 수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다. 홍삼을 먹으면 모두 효능이 나타난다? 많은 이들은 홍삼을 먹으면 노화방지, 항암 효과,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등 홍삼의 효능이 … [Read more...] about 홍삼을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건강
하루 만 보 걷기는 잊으세요
※ 본 글은 BBC에 실린 「Michael Mosley: 'Forget walking 10,000 steps a day'」를 번역한 글입니다. 오늘날 길거리에서 10,000보를 걷기 위해 자신의 손목시계 위 숫자를 신경 쓰며 걷는 사람을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10,000걸음이라는 목표가 정말 의미 있는 목표일까요? 아니면 더 나은 방식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 숫자는 어디에서 유래한 것일까요? 이 숫자를 60년대 일본의 한 회사가 만든 것이라는 사실은 당신을 놀라게 할지 … [Read more...] about 하루 만 보 걷기는 잊으세요
네 개 중 한 개는 회색으로: 우울한 케이크 가게
사진 속 네 개의 쿠키 중 유독 짙은 회색의 쿠키가 눈에 띕니다. 이 쿠키는 '네 명 중 한 사람은 살면서 한 번쯤은 정신 질환을 겪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우울한 케이크 가게(Depressed Cake shop)'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쿠키입니다. 우울한 케이크 가게는 케이크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특별한 뜻을 전달합니다. 흔하지만 겉으로 드러날 수는 없었던 정신 질환 환자들과 그 고통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실제 장터가 열린 현장과 포스터입니다. 우울한 케이크 … [Read more...] about 네 개 중 한 개는 회색으로: 우울한 케이크 가게
헬스, 보디빌딩, 스포츠의 상관관계
FMS, Strongfirst, GFM. 정말 좋은 트레이닝 시스템입니다. 이를 프로그램이라 부르지 않고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프로그램은 단일 수업 내에 활용하고, 그 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해서만 계획되고 만들어지지만, 이른바 시스템은 하나의 수업, 하나의 트레이닝 세션에만 적용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적의 트레이닝과 신체 활동에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즉 배경에 있는 확고한 기준과 목표가 정리되어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적 방법론이 체계적으로 얽히게 되지요. 간단하게 … [Read more...] about 헬스, 보디빌딩, 스포츠의 상관관계
피임이 궁금해? 그럼 사전을 찾아봐!
우리는 계획을 세우며 살아간다. 다이어트 계획, 공부 계획, 진로 계획 등. 원하는 바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그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라고 하지만, 계획 자체를 세우는 것과 세우지 않는 것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다. 때로는 계획의 유무에 따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임신, 출산과 관련된 계획은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결정짓는가 하면 한 남자와 여자의 이름을 아빠와 엄마로 바꿔버린다. 어찌 보면 인생에서 가장 … [Read more...] about 피임이 궁금해? 그럼 사전을 찾아봐!
신발도 튀겨 먹던 내게 다가온 미래식량 ‘밀스’
바야흐로 겨울은 뚠뚠이의 계절 날이 너무 춥다. 추워서 죽을 것 같다. 한파가 한국인 파괴의 줄임말이라던데, 정말 일리 있는 말이다. 서울에서 살아가는 20대 서민으로서 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수도가 얼지 않게 물을 조금씩 틀어놓는 것과 스스로의 몸에 자연산 패딩을 두르는 것뿐이었다. 그렇다. 살을 찌웠다는 말이다. 아니 찌웠다고 하긴 뭐하다. 그냥 쪘다. 말도 살찐다는 가을을 지나 태어나서 처음 겪는 쓰라린 추위가 닥쳐오자 나는 본능적으로 먹었다. 특히 … [Read more...] about 신발도 튀겨 먹던 내게 다가온 미래식량 ‘밀스’
패스트푸드라 살찐다?
정크 푸드에 의해서 체중이 쉽게 늘어난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각종 크림 케이크, 스낵, 설탕이 든 시리얼과 비스킷만 먹으면서 10주 동안 체중을 90kg에서 78kg으로 줄였고, 흔히 이야기하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20%나 줄인 한 영양학자의 보고가 있었다.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의 마크 홉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나쁜 음식으로 알려진 편의점 정크 푸드만 10주간 섭취했다고 한다. 그런데 체중은 물론 혈액 내의 각종 고지혈증 지표도 줄었다고 한다. 이번 … [Read more...] about 패스트푸드라 살찐다?
안전하고 맛있는 MSG의 역사와 오해
최초에 감칠맛을 즐기는 방법은 고기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고, 다음은 숙성이나 발효로 단백질을 분해해서 먹는 방법이다. 사실 일본의 다시나 스톡이 대중화된 것은 아주 오래전 방법은 아니고 아주 효율적인 것은 아니다. 처음에 MSG를 생산하는 과정은 단순했다.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서 뜨거운 물로 추출했다. 물론 지극히 비효율적이었다. 40kg의 해조류에서 겨우 30g을 생산할 수 있었다. 가격이 비싸고 귀할 수밖에 없었다. 최고의 기술은 발효공법을 이용한 대량 … [Read more...] about 안전하고 맛있는 MSG의 역사와 오해
말 못하는데 중요한 고민, 조루를 치료하는 생활 속 운동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금방 사정해버리고 마는 조루. 성인 남성을 30% 이상이 조루라는 조사결과가 있을 만큼 조루는 남의 일이 아니다. 조루인 남성 혹은 파트너가 조루인 여성들! 조루는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증상이지 불치병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자. "너무 빨리 싸서 고민이에요. 병원에 가서 수술하는 것 말고 사정지연 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나요?" 당연히 있다. 단 한두 번 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조루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방법을 꾸준히 … [Read more...] about 말 못하는데 중요한 고민, 조루를 치료하는 생활 속 운동
포경수술이 성감에 영향을 미칠까요?
의사들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인터넷에서는 포경수술이 성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글을 흔히 만나볼 수 있다. 포피를 잘라내 일부를 노출시키는 수술인 만큼 직관적으로 생각해 볼 때도 당연히 성감이 줄어들 것 같고, 일단 대다수의 남성들이 어머니의 사기와 기만에 낚여서(…) 강제로 수술을 받았을 테니 이 수술에 대한 감정도 좋지 않을 수밖에. 그렇다면 정말 포경수술이 성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까? 대다수의 의학자들은 이에 반대 의견을 표한다. 물론 포경수술 반대론자들은 의사들이 … [Read more...] about 포경수술이 성감에 영향을 미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