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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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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0년을 ‘이대 나온 여자’ 소리 안 들으려고 발버둥 쳤다

2019년 10월 25일 by 한승혜

10년을 ‘이대 나온 여자’ 소리 안 들으려고 발버둥 쳤다

낙인은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가 2006년에 영화 〈타짜〉가 개봉했다. 그때도 재미있었고 지금 다시 봐도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비롯한 일련의 여성들에게 굉장한 빅엿을 먹인 영화이기도 하다. 〈타짜〉로 인해 거의 10년간을 똑같은 소리에 시달려야 했다. 대학생일 때, “올~~~ 이대 나온 여자네!!!” 졸업식에서, “올~~~ 이대 나온 여자네!!!” 소개팅에서, “올~~~ 이대 나온 여자네!!!” 취직했더니, “올~~~ 이대 나온 여자네!!!” 이대 사태 포탈 … [Read more...] about 10년을 ‘이대 나온 여자’ 소리 안 들으려고 발버둥 쳤다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글로벌 경기 변동과 한국 조선업의 흥망성쇠

2019년 10월 24일 by 최병천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글로벌 경기 변동과 한국 조선업의 흥망성쇠

1. 양승훈 교수의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를 드디어 봤다. 320쪽,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감 분량은 250쪽 정도에 가깝다. 판형이 작고 주간지-월간지처럼 르포형 서술이기에 쉽게 읽힌다. 내용을 볼 때 산업도시 거제와 조선업에 관한 문화 사회학에 가까운 책이다. 저자 생각인지 편집자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공업 가족’ 및 ‘산업도시 거제’를 부각한 출판 전략은 매우 적절했다. 양승훈 교수는 거제 대우조선에서 5년간 근무했고, 학부는 정치학, 대학원은 문화인류학을 전공했다. 책 … [Read more...] about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글로벌 경기 변동과 한국 조선업의 흥망성쇠

인구 고령화와 성장의 경제학: 일본의 시행착오에서 배우기

2019년 10월 21일 by 최병천

인구 고령화와 성장의 경제학: 일본의 시행착오에서 배우기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는 망할까』(세종서적)는 요시가와 히로시의 책이다. 요시가와 히로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거시경제학자중 한 명인데, 그가 썼던 『케인즈 VS. 슘페터』(새로운제안)을 아주 재밌게 봤었다.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제1장. 경제학은 인구를 어떻게 다루었는가? 인류 역사에서 ‘인구 규모’의 개요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인구’에 관한 경제학자들의 견해를 소개한다. 맬더스, 케인즈, 빅셀, 뮈르달의 견해를 소개한다. 제2장. 인구 감소와 일본경제 ‘인구 고령화’가 … [Read more...] about 인구 고령화와 성장의 경제학: 일본의 시행착오에서 배우기

의심스러운 베스트셀러: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2019년 10월 16일 by 최낙언

의심스러운 베스트셀러: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최근 서점가에 약간 특이한 현상이 있었다. 자가면역질환, 혈액뇌장벽, 분자모방 등 어려운 용어가 줄줄이 등장하는, 언뜻 보기에도 쉽지 않은 뇌 건강 책이 건강 분야 1위도 아닌 종합 베스트셀러 1위가 된 것이다. 헌데 그럴만한 책인지는 여러모로 의심스럽다.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일단 제목부터가 수상하다. 저자는 책에서 “우리 몸은 끊임없이 오래되고 손상된 뉴런을 제거하고 새로운 뉴런을 생성”(52쪽) 하기 때문에 뇌를 고칠 수 있다고 말하나 이 말에 동의하는 뇌과학자는 없을 … [Read more...] about 의심스러운 베스트셀러: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인생이란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2019년 10월 16일 by 소화

인생이란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추천한 책, 뉴욕 타임스 58주 베스트셀러, 지난 3년간 가장 많은 미국 독자를 사로잡은 책. 책 앞에 붙은 수식어는 차고 넘칠 지경이었지만, 독서 모임이 아니었다면 내가 이 책 『모스크바의 신사』를 직접 집어 드는 일은 어째 없었을 것 같다. 우선은 양장본 책이 너무 두꺼웠고(소설은 700페이지다), 에이모 토올스라는 저자의 이름은 생소했으며, 특히 미국 작가가 2016년에 러시아 혁명 이후 몰락한 구시대 귀족의 삶을 그렸다는 게 영 못 미덥기만 했다. 누가 … [Read more...] about 인생이란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조용하고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책, 『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

2019년 10월 15일 by 노지현

조용하고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책, 『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

나는 어릴 때부터 내향적인 사람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내향적인 것뿐 아니라 주변 자극에 조금 민감하게 반응하는 스타일이기에 주변과 자주 갈등을 겪기도 했다. 어릴 적에 겪었던 학교 폭력의 대상이 되었던 이유도 내가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학교 폭력 가해자들은 모두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거나 망가뜨리는 걸 좋아한다. 가해자가 찍은 그 약자가 약할 뿐 아니라 하나의 행동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 가해자는 자신에게 괜스레 우쭐해지는 경향이 있어 더욱 그 약자를 괴롭히게 … [Read more...] about 조용하고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책, 『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

지금까지 책을 잘못 읽어왔다

2019년 10월 14일 by 사과집

지금까지 책을 잘못 읽어왔다

얼마 전 한국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오랜만에 문제집을 샀다. 그때만 해도 나는 이 자격증을 아주 과소평가했다. 5년 전쯤 같은 시험을 치렀을 때 기출 몇 번 풀고 고득점한 경험 때문이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펼친 문제집은 왜 이리 어렵던지. 어휘와 어법이 부족한 것은 둘째 치고, 읽기 영역을 주의 있게 한 번에 풀어나갈 집중력마저 사라졌음에 위기감을 느꼈다. 며칠간 공부와 기출을 풀어낸 결과 조금씩 기대 점수가 오르긴 했지만 어쨌든 모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현저하게 떨어진 순간이었다. 내가 … [Read more...] about 지금까지 책을 잘못 읽어왔다

서점을 내고 싶어 하는 애서가들이 꼭 주목해야 할 ‘경기서점학교’

2019년 10월 10일 by 리승환

서점을 내고 싶어 하는 애서가들이 꼭 주목해야 할 ‘경기서점학교’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빌 게이츠 IT의 거인, 빌 게이츠도 책을 이렇게 사랑했다. 하지만 서점은 사라져만 간다. 굳이 수치를 들먹이지 않아도, 정겹던 동네 서점이 얼마나 많이 사라졌는지 다들 알 것이다. 그럼에도 지식인들에게 ‘서점’만큼 마음을 울리는 공간은 없을 것이다. 이런 틈새시장을 뚫고 개성 있는 서점이 하나둘 늘어나고, 또 사람들을 이어준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의 … [Read more...] about 서점을 내고 싶어 하는 애서가들이 꼭 주목해야 할 ‘경기서점학교’

남성적인 작가, 여성적인 작가

2019년 10월 9일 by 한승혜

남성적인 작가, 여성적인 작가

얼마 전 소설 수업 시간에는 정용준 작가의 작품을 읽었다. 다 읽고 돌아가면서 소감을 말하는데, 그중에 한 수강생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역시 남성 작가의 작품이라 그런지 뭔가 굵직굵직하고, 이야기도 힘이 있고, 그래서 마음에 들어요. 여성 작가들하고 다르게. 여성 작가들은 너무 소심하다고 해야 하나, 작은 이야기만 다루고 그러잖아요. 전 여성 작가보다는 남성 작가가 잘 맞는 것 같아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내 얼굴은 트럼프를 바라보는 툰베리처럼 구겨졌는데, 아마 맨 뒷자리에 앉아서 보이진 … [Read more...] about 남성적인 작가, 여성적인 작가

질문하는 여자의 이혼확률

2019년 10월 1일 by 이승주

질문하는 여자의 이혼확률

일본 작가 사노 요코의 에세이 중엔 「책 좋아하는 여자의 이혼율」이 있다. 두 명의 여자가 등장한다. 한 사람은 문학상의 특징을 구별할 정도로 책을 좋아하는 여자, 다른 이는 가끔 잡지를 들추어 보는 것 외엔 책에 딱히 관심이 없는 초절정 미녀다. 작가는 말한다. 전자는 어느 순간 남편과 이혼을 했고, 후자는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산다고. 그것이 본인 주변의 현실이라고. 물론 이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하지만 분명 심정적 공감은 간다. 내 주변의 일부 남자들이 하는 얘기는 이것이다. … [Read more...] about 질문하는 여자의 이혼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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