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 집회에 갈 때만 해도 뭐가 바뀔까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집 안에만 있는다고 뭐가 바뀌는 것도 아니기에ㅋ 거리로 나갔다 촛불을 밝히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굉장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분노이기도, 좌절이기도, 슬픔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희망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토요일 다시 집을 나설 것이다 당신의 얼굴을 보기 위해 원문 :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당신의 얼굴을 봅니다
남을 헤아리기 전에 나부터!
항상 내 욕구, 내 행복이 제일 우선이다. 이게 충족이 안 되면 아무리 대단한 것들도 다 의미 없어. 원문 :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남을 헤아리기 전에 나부터!
어제를 망친 이들에게
오랫동안 노력했던 일의 결과가 실망스러울 때 실망스러운 걸 넘어 좌절스러울 때 그 마음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오늘 망쳤다고 생각될 지라도 단지 그 자리에 서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어렵고 대단한 일을 해낸 거라고 말해주고 싶다 자책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나는 괜찮다고,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어제를 망친 이들에게
결핍은 채워져야 극복이 된다
남들은 이미 알고 있었을 당연한 것들을 나는 이제야 알게 되는 것이 많다. 결핍은 채워지기 전까지 극복할 수 없다는 걸, 채워지기 전에는 알지 못했다. 하긴, 노력으로 극복될 거였으면 애당초 결핍이 아니었겠지. 원문 :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결핍은 채워져야 극복이 된다
우리, 괴롭지만 눈을 뜨고 있자
요새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한숨이 나오다 웃음이 나온다. 아무 것도 듣기 싫고, 보기 싫다가도 그러면 안될 거 같아 말을 해보기로 한다. 괴롭더라도 한쪽 눈은 뜨고 있을 수 있도록 서로 옆구리를 찔러주자. 20대를 전부 이명박근혜 정권과 함께한ㅠㅠ 친구들에게 보낸다. 원문 : 서늘한 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우리, 괴롭지만 눈을 뜨고 있자
넘치는 사기, 내담자는 누가 보호하나?
"심리상담 받았는데 원래 이런 게 맞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대부분은 심리상담에 대한 오해, 혹은 상담자가 제대로 된 싸이코에듀케이션 없이 상담을 해서 발생된 오해일 때가 많지만 가끔은 뒷목 잡을 정도로 심리상담도 뭣도 아닌 사기일 때가 있다. 심리상담 영역에 사기/비전문가가 하도 많아서 거의 한 집 걸러 한 집이 제대로 된 곳이 … [Read more...] about 넘치는 사기, 내담자는 누가 보호하나?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나한테 이런 일이 세상 태어나 처음 일어난 거면 그냥 내 앞에 있던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려니 했겠지. 근데 그따위 일은 나한테 처음 일어난 게 아니라서 나는 지금까지 당했던 것만큼 열 받았다. 정말인지 또 나를 보고 그따위로 눈쌀 찌푸리는 사람이 있다면 나 그에게로 가 진상이 되리라... ※ 필자 주: #이렇게_입으면_기분이_조크든요는 … [Read more...] about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아주 오래된 다짐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아주 오래된 다짐
우울증의 다양한 표정들
익숙한 불행과 낯선 행복
원문 :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익숙한 불행과 낯선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