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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가 ‘응답하라 1994’를 맡았다면

2013년 12월 30일 by 임예인

– 올해 가장 ‘핫’한 드라마로 손꼽힌 ‘응답하라 1994’의 마지막회는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억대 몸값’ 작가 임성한 작가가 집필에 참여. 하지만 이 내용이 시중 찌라시를 통해 유출되면서, 관계자들이 긴급대책회의 끝에 그 내용을 폐기했던 것으로 밝혀져. 참신했던 초반부에 비해 후반부의 진행이 늘어졌던 이유는 이 탓.

– 임성한 작가가 참여했던 대본의 개요는 다음과 같음.

– 나정은 칠봉이와 결혼하지만, 결혼 생활이 계속되면서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미디어의 주목을 한몸에 받는 칠봉이와 점차 거리감을 느끼게 됨. 결국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합의이혼하기로 함.

– 나정은 이혼 후, 당시 암 투병중이던 쓰레기를 지켜주겠다며 그와 재혼함. 서먹한 관계로 멀어져야 했던 칠봉이도 쓰레기의 암 투병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을 찾아와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복해주며 다시 친구가 됨. 그리고 2013년의 ‘하숙집 모임’이 열림.

– 하지만 사실 나정은 이미 칠봉이와의 결혼생활 중 쓰레기와 바람을 피우던 중이었음. 쓰레기를 멘토로 여기고 있던 빙그레는 쓰레기를 찾아 개원 상담을 하다가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으나, 겨우 회복된 쓰레기와 칠봉이의 관계를 깨고 싶지 않아 입을 열지 않고 2013년의 모임에 참가함.

– 그런데 나정이 쓰레기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은 이미 칠봉이도 알고 있었음. 치밀한 사이코패스였던 칠봉이는 나정에게 위약금을 뜯어봤자 몇 푼 안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의 인생을 파국으로 몰고가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

– 칠봉이는 나정의 부모와 절친했던 친구들이 모두 모여있는 자리에서 나정이 쓰레기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녹화된 영상을 그 자리에서 공개함. 나정은 미친 것처럼 울부짖고, 쓰레기는 칠봉이의 행동에 충격을 받고 암이 완치됨.

– 나정과 칠봉이, 쓰레기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고, 나정은 해태와 재혼함.

– 파국을 맞은 네 사람의 모습 위로 1994년의 즐거웠던 추억이 오버랩되고, 빙그레가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제발 응답해, 1994년”이란 대사를 읊조리며 페이드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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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개드립, 문화, 영화

필자 임예인 twitter twitter facebook

노동자의 세상을 꿈꾸는 (전 편집장 겸) ㅍㅍㅅㅅ 노조위원장. 그러나 과업에는 태만하고 두목에게 술이나 뜯어먹고 다닌다는 첩보가 입수된 바 있다. 경쟁매체 슬로우뉴스에서도 세작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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