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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의 의류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스웨덴 발전소

2017년 12월 1일 by 피우스

※ Quartz의 「A Swedish power plant is burning discarded H&M clothes for fuel」을 번역한 글입니다.


한 스웨덴 발전소는 2020년까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 밝혔다. 대신 재활용 목재와 쓰레기를 연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쓰레기에는 의류 업체의 H&​​M의 중앙 창고에 쌓인 의류가 포함된다. 스톡홀름에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바스테라스에서 발전소를 운영하는 말라르에네르기(Mälarenergi)의 연료 공급 책임자 젠스 네렌(Jens Neren)은 말했다.

“우리에게 의류도 연료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재생 가능한 재활용 연료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발전소는 올해 연초부터 지금까지 40만 톤의 쓰레기를 연료로 약 1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했으며 여기에는 H&M에서 폐기된 의류 약 15톤도 포함된다. H&M의 대변인 요한나 달(Johanna Dahl)에 따르면 착용하면 위험한 의류를 발전소에 보내고 있다고 한다.

“곰팡이가 피었거나 화학 물질 제한 규정에서 벗어난 의류는 법적 의무상 폐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당사는 착용할 수 있는 의류는 폐기하지 않습니다.”

스웨덴이 화석 연료 사용 감축에 있어 선두 주자이긴 해도 H&M 같은 의류 브랜드가 주도하는 패스트 패션 사이클로 인해 지속 가능한 발전은 어렵다. 한 창고에만 15톤의 의류가 쌓여 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수억 개에 달하는 H&M 제품을 생산하는 것만 해도 엄청난 자원이 필요하다.

패스트 패션은 환경적으로 재앙에 가까운 사이클을 주도한다. 브라질, 중국, 인도, 멕시코 및 러시아와 같은 시장에서 멈출 줄 모르고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조업체가 끊임없이 생산을 해대는 모습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2016년 맥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 세계 의류 생산량은 두 배로 늘었으며,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유럽 의류 업체들의 연간 신상품 출시 회수는 2회에서 5회로 증가했다.

지구라는 하나의 행성에서 처리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다. 게다가 의류 가격이 너무 싼 만큼 소비자가 의류를 막 다루다가 몇 번 입고 그냥 쓰레기로 버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소각로로 향하지 못한 의류는 매립지에 묻힌다.

원문: 피우스의 책도둑 &

Filed Under: 패션, 환경

필자 피우스 twitter

전업 백수 투자자이며, 네이버 블로그 ‘피우스의 책도둑 &’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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