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p to content
  • Skip to secondary menu
  • Skip to primary sidebar
  • Skip to footer

ㅍㅍㅅㅅ

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 Home
  • 스타트업
    • 마케팅
    • 투자
  • 시사
    • 경제
    • 국제
    • 군사
    • 사회
    • 언론
    • 역사
    • 정치
    • 종교
  • 문화
    • 게임
    • 교육
    • 덕후
    • 만화
    • 스포츠
    • 애니
    • 연예
    • 영화
    • 인문
    • 음악
    • 책
    • 학문
  • 테크
    • IT
    • SNS
    • 개발
    • 공학
    • 과학
    • 디자인
    • 의학
    • 환경
  • 생활
    • 건강
    • 부모
    • 성인
    • 여행
    • 영어
    • 음식
    • 패션
  • 특집
    • 개드립
    • 인터뷰
  • 전체글

시장 매출 10억 달러에 이르는 일본의 할로윈 축제

2017년 11월 3일 by 피우스

※본 글은 Quartz의 “Halloween is a $1 billion celebration of cuteness and grossness in Japan”을 번역한 글입니다.


일본에서는 9월이 지나면 절대 피할 수 없는 할로윈 축제가 다가온다. 귀여운 호박 장식과 오렌지색으로 염색한 식품 등을 보면 미국의 할로윈 축제가 오히려 무색할 정도다.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 축제는 도쿄와 기타 도시의 거리에서 성대한 변장 파티로 최고조에 이른다.

보라색 치즈가 든 할로윈 햄버거

기념일 등록하고 추적하는 일본 기념일 협회에 따르면, 2016년 할로윈 관련 상품 쇼핑에서부터 할로윈-테마 식사에 이르기까지 전체 할로윈 관련 시장 매출 규모가 1,350억 엔(약 1조 3,370억 원)을 기록해, 발렌타인데이 매출(1,340억 엔)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로 인해 할로윈 축제는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행사가 되었다. (이 협회는 2014년 겨울은 좋지 않은 날씨 관계로 물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발렌타인데이의 시장 매출 규모가 1,080억 엔이었던 점을 고려했다고 말한다.)

일본의 할로윈 축제와 발렌타인데이의 시장 매출 규모 비교

이 협회가 최근의 매월 23일을 “유산균 박테리아의 날”로 11월 5일을 “참깨의 날”로 제정한 것을 보면, 일본에서 할로윈 축제가 인기를 끄는 것도 이유가 있어 보인다. “할로윈은 곧 변장”라는 개념이 일반적이 되었고, 할로윈 의상은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게 되었다(이 협회는 지난해 아마존에서 변장용 아이템을 거의 180,000종이나 팔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변장 축제에서 외톨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염려에서도 자유로워졌다.

할로윈 축제용 샐러드

일본 기념일 협회는 지난해의 경우 아주 특별한 한 해였다고 말한다. 포켓몬 고 같은 그룹 친화적 게임의 인기가 사람들을 거리로 나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한편, 고질라 같은 영화와 너의 이름은 같은 만화 영화의 흥행이 사람들이 그 영화 주인공처럼 입고 싶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찌감치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해 리오 올림픽 폐막식에서 일본의 코스프레 대명사 수퍼 마리오 복장으로 출현했으며, 이로 인해 이탈리아 할로윈 축제에서 이 배관공 복장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일본에서 할로윈 축제 시즌에만 파는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

하지만 2017년의 할로윈 시장 매출 규모는 작년보다 약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분적으로 최근 실시된 10월 총선이 할로윈보다 언론의 주목을 더 끌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할로윈을 더 큰 축제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중 하나는 더 많은 계절 요소를 도입해 이름을 “가을 점보 할로윈 축제”로 바꾸자는 것이다.

원문: 피우스의 책도둑 &

Filed Under: 경제, 국제

필자 피우스 twitter

전업 백수 투자자이며, 네이버 블로그 ‘피우스의 책도둑 &’를 운영 중이다.

Primary Sidebar

SPONSORED

RECOMMENDED

Footer

ㅍㅍㅅㅅ

등록번호: 서울, 아03293
등록일자: 2014년 8월 18일
제호: ㅍㅍㅅㅅ
발행인: 이승환
편집인: 이승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69 12층
발행일자: 2014년 8월 18일
전화번호: 010-2494-1884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환
Privacy Policy

Copyright © 2025 · Magazine Pro on Genesis Framework · WordPress · Log in